생후 2개월 아기 발달과 돌보기 알아보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후 2개월 아기 성장발달과
돌보기 건강, 태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장 발달
차츰 목을 가누기 시작한다.
아기를 세워 안으면 잠깐 목을
빳빳이 세우소 주변을 둘러본다.
엎드려 놓으면 머리를 가슴 위까지
들 수 있고 엎드려 노는 시간도 늘어난다.
하지만 아직은 목을 완전히 가누는 것이
아니므로 방심하면 뼈에 무리가 갈 수도 있으니
아기를 안을 때는 목을 가볍게 받쳐 안아야 한다.
손을 입에 넣고 빤다.
손가락을 빨거나 주먹을 통쨰로 입에
넣고 빨기도 하는데, 배가 고프거나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빠는 욕구가
강한 시기에 보이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다.
이 시기의 손 빨기는 아기의 가장 손쉬운 놀이다.
억지로 빨지 못하게 하느라 손싸개 등
을 씌워두기보다는 자주 손을 깨끗이 씻겨주는
것이 좋다.
엄마와 눈을 맞추고 웃는다.
1개월부터 서서히 사람의 얼굴을
잠깐씩 보기 시작하고, 2개월에는
확실하게 엄마와 눈을 맞추며 사회적
미소를 짓기 시작한다.
눈동자를 자유롭게 움직인다.
시각의 범위도 넓어져 가까이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물체를 바라보거나 좌우로 보기도 한다.
또 양쪽 눈동자가 같이 한곳을 응시하게
되어 눈동자가 따로 움직이는 듯한 사시 현상도
점차 없어진다.
딸랑이 등의 물체를 빤히 쳐다보기도 한다.
옹알이를 시작한다.
생후 2개월이 지나면서 옹알이를 시작한다.
초기 옹알이는 아기의 발성 연습이다.
성대로 공기를 내보내며 '아','오','우' 같은
모음 발음으로 소리를 낸다.
주로 기분이 좋거나 엄마가 눈을 맞추고
얼러줄 때 많이 한다.
이때 엄마가 계쏙 반응을 보이고 말을 걸어주면
아기는 더 활발하게 옹알이를 하게 된다.
일으켜 세우면 다리에 힘을 준다.
겨드랑이를 잡고 일으켜 세워 다리를
바닥에 닿도록 해주면 구부리고 있던 다리를
곧기 펴며 힘을 준다.
발로 차는 힘이 생기는 것, 단, 아기가
다리에 힘을 준다고 해서 자주 일으켜
세우지 않도록 한다.
갑자기 먹는 양이 줄기도 한다.
아기의 수유량이 계속해서 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갑자기 먹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먹는 양이 줄어도 기분 좋게 잘 놀고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몸무게가 표준치보다 적게 나가더라도
꾸준히 늘고 있다면 수유량은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기가 보채면서 먹지 않거나
3일 이상 먹는 양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돌보기

밤중 수유를 줄여간다.
낮에 3~4시간 간격으로 충분한 양의
젖을 먹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밤중 수유가 줄어든다.
아기가 6시간 정도 깨지 않아도 잔다면
굳이 깨워서 먹이지 않아도 된다.
여전히 밤에 자주 깨서 젖을 찾는다면
자기 직전 충분히 젖을 먹이도록 한다.

침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턱받이를 해준다.
침의 양은 많아지는데 잘 삼키지 못하고
입을 늘 벌어져 있어 침을 많이 흘리게 된다.
침 때문에 입가가 늘 축축하게 젖어 있으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제 수건으로 자주 닦아준다.
침은 바로바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턱받이나 부드러운 손수건을 가슴이 대주면
옷이 젖을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침을 많이 흘려 입가와 볼이 거칠어졌다면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준다.
기본적인 생활리듬을 만들어 준다.
낮과 밤을 구별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수면 리듬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밤에는 조명을 최대한 어둡게 하고 시끄럽지
않게 해서 잠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밤낮이 바뀐 아기라면 낮에 아기와 함께
산책을 하거나 음악을 틀어 놓는 등
활발하게 시간을 보내고 밤에는 집 안의
모든 불을 다 끄고 온 가족이 잠자리에 드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수면 리듬을 잡아본다.
하루아침에 잡히는 것이 아니므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시도한다.

모빌을 달아준다.
생후 2개월이 되면 눈의 움직임과 시력이
발달하게 된다. 눈앞에 물체를 갖다 대면
눈을 깜빡거리며 물체를 눈으로 좇는다.
처음에는 흑백 모빌을 달아주고, 색을
구별할 수 있는 백일 무렵이 되면 알록달록
컬러 모빌로 바꿔준다.
모빌의 위치는 아기 배꼽에서 30cm 정도
떨어진 높이가 적당하다.
건강
피부 관리에 신경 쓴다.
생후 2개월이 지나면서 땀구멍이 발달해
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이 시기부터 땀띠 나 기저귀 발진, 습진 등의
피부염이 잘 생기므로 피부 청결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분비물이 많이 코가 잘 막힌다.
콧구멍이 작은 데다 분비물이 많아 코가
막히기 쉽다. 아기는 젖을 먹으면서
코로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에 코가 막히면
젖을 잘 먹을 수 없고 잠도 잘 자지 못한다.
코가 막혀 힘들어할 때는 실내 습도를
50~60%로 올려두거나 코에 생리식염수를
한 방을 넣어준다.
생후 2개월에 필요한 접종을 한다.
생후 2개월이 된 아기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1차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태열이 생기는 시기
아기의 양 볼이 빨갛고 거칠어지는 증상인
태열은 출생 후 3개월 전후로 나타난다.
임신 중 다양한 요인으로 태내에 축적된 열이
출생 후 아기의 피부를 통해 배출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수시로 보습제를 얇게 펴 발라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보통 생후 1~3개월에 나타났다 사라지지만,
피부증상이 점점 악화되거나 돌 이후까지
지속되면 아토피피부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태열을 비롯한 아기들의 피부 증상은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가의
처방을 받아 덧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피부
증상이 호전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출처 NEW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지금까지 생후 2개월 아기 성장 발달과 돌보기 건강
태열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았는데요
유용한 정보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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