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기는 태어나서 첫 한달은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나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생아의
성장발달과 돌보기 그리고
건강 체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장 발달
체중이 줄었다가 다시 늘어난다.
처음 3~4일간은 태어날 때 가지고 있던
몸속의 수분과 태변이 빠지면서 체중이
일시적으로 줄어든다.
하지만 이후 매일 20~30g씩 체중이
증가하면서 7~10일 정도가 되면 출생 시
몸무게로 회복된다.
생후 1개월이 되면 출생 시 체중보다
1kg 정도 더 나가게 된다.
중요한 것은 '체중이 얼마나 늘었느냐'가
아니라 '일정한 속도로 자라고 있는가'다
하루 20시간 정도 잠을 잔다.
생후 한 달 이내의 아기는 평균 20시간
정도 잠을 잔다. 기저귀 갈고 수유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잠을 잔다고 보면
된다. 자라면서 점점 수면시간이 짧아지므로
너무 많이 잔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몸을 완전히 펴지 못한다.
아직 엄마 뱃속에서의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팔다리를 구부리고 있으며 주먹을
꼭 쥐고 몸도 완전히 펴지 못한다.
손을 만지면 더욱 세게 움켜쥐고 다리를
곧게 펴서 당겨도 금세 구부린 자세로
돌아간다.
반사 반응을 보인다.
몸을 자주 움직이지만 반사적인 동작이
대부분이다. 손바닥을 살짝 건드리면
오므리고 입술 근처에 산가락을 갖다 대면
그 방향으로 머리를 돌리며 빨려고 한다.
이 모두가 정상적인 반사 동작으로
생후 3~4개월이 되면 차츰 사라진다.
울음으로 의사 표현을 한다.
배가 고프거나 기저귀가 축축할 때,
너무 덥거나 추울 때, 졸릴 때도 아기는
울음으로 도움을 청한다. 신생아에게
울음은 유일한 의사소통 방법이다.
아기가 울면 무엇 때문에 우는지
빨리 이유를 찾아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한다.
돌보기
수유 후 트림을 잘 시킨다.
신생아는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곳의
근육이 미숙해 자주 젖을 토한다.
분유는 물론 모유를 먹이고 나서도
트림을 꼭 시켜야 한다.
트림을 시킬 때는 아기의 머리가
엄마의 어깨 위로 가게 세워 안은
다음 등을 가볍게 쓸어내리면 된다.
트림을 잘 하지 않는다면,
등을 가볍게 통통 치는 것도 괜찮다.
아기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먹인다.
아직은 한 번에 먹는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기가 배고파할 때마다 먹고 싶어 하는
만큼 충분히 먹인다. 배고프다는 신호를
엄마가 빨리 알아채고 배가 고파 울기 전에
수유를 해야 한다.
아기는 배가 고프면 움직임이 많아지고
입 주변에 손을 갖다 대었을 때 입을 벌리고
그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며 빨려고 한다.
실내 온도는 24도로 유지한다.
신생아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외부의 온도 변화에 민감하다.
너무 따뜻한 곳에서 푹 싸두면 금방 열이 나고,
반대로 너무 얇게 입혀두면 체온 소실로
위험할 수 있다.
실내 온도는 24도가 가장 이상적이며, 옷은
어른보다 한 겹 정도 더 입히고 얇은 속싸개로
싸면 충분하다.
목욕은 수유 직후에 하지 않는다.
수유직후에 목욕을 하면 소화가 잘 안될 수도 있고
토하기도 하므로 수유 후 최소한 30분이
지난 다음에 목욕시킨다. 수유하기 30분 전에
목욕을 시키고 목욕을 마친 후 젖을 먹이는 것이 좋다.
배꼽을 청결하게 소독한다
배꼽이 떨어지기 전에는 면봉에 소독용 알코올을
묻혀 탯줄을 묶어둔 겸자를 들어 올리고
탯줄 아랫부분을 살살 닦는다.
배꼽이 떨어지고 난 후엔 면봉에 소독약을 묻혀
배꼽 안쪽까지 닦는다.
소독 후에는 공기 중에 잘 말린 다음
기저귀를 채운다.
건강
신생아 황달이 있는지 체크한다
신생아의 3/4 정도가 태어난 지 2~3일이 되면
황달을 보이며 7~10일 경에는 나아진다.
하지만 모유를 먹는 아기의 경우
황달이 좀 더 지속되기도 한다.
황달은 신생아의 간 기능이
미숙 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를
제거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보통 머리에서 시작하여 다리쪽으로
내려오는데 황달이 배까지 내려오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황달이 있다고 해서 모유를
무조건 끊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심한 황달의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1~2일 정도 모유수유를 중단하고
분유를 먹이면 빌리루빈이 급격히
감소하여 이후 다시 모유를 먹일
수 있으며 거의 재발하지 않는다.
BCG 접종을 한다
결핵을 예방하는 BCG백신은 생후 4주 이내에는
반드시 접종해야 하며, 만약 시기를 놓쳤더라도
가능한 빨리 맞혀야 한다.
출처 NEW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지금까지 신생아기 성장 발달과
돌보는 법, 건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유용한 정보가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남은 하루도 행복하세요~!
'아기의 성장과 발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후 5개월 아기 발달과 돌보기, 건강 체크하기 (0) | 2023.06.06 |
---|---|
4개월 아기 발달과 돌보기 건강 체크 알아볼까요? (0) | 2023.06.06 |
생후 3개월 아기 발달, 건강, 돌보기 알아보기 (0) | 2023.06.02 |
생후 2개월 아기 발달과 돌보기 알아보기 (0) | 2023.05.25 |
생후 1개월 아기 성장과 발달 돌보기 알아보기 (0) | 2023.05.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