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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성장과 발달

11개월 아기 발달 돌보기 건강 체크하기!

by peachflower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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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아기는 움직임이 자유로워지고

호기심이 왕성해 먹는 것보다 

노는 것이 더 좋은 시기인데요!

 

좋고 싫은 것에 대해 의사 표현이

확실해 집니다.

음악에 맞춰 몸을 들썩이기도 하고 

동물 소리를 흉내 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1개월 아기 발달과

돌보기 건강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장 발달

혼자 설 수 있다.

 

소파나 가구를 붙잡고 일어나 혼자

걸을 수 있다. 잠깐이지만

손을 떼고 어떤 것에 의지하지 않고도

혼자 서 있을 수도 있다.

 

혼자 서는 연습이 반복되다 보면

서는 것에 자신감이 생기고

스스로 걸음마를 떼게 된다.

 

몸을 자유롭게 움직인다.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

독립심이 생긴다.

손으로 잡는 것이 익숙해지므로 손에

잡히는 물건을 던지기도 하고, 서랍을 열어

안에 들어 있는 물건들을 꺼낼 정도로

운동 능력이 눈에 띄게 발달한다.

 

엄지와 인지의 끝을 사용하여 집게 모양으로

물건을 집기도 한다.

몸을 돌려가며 이리저리 움직이고,

몸이 기울어져도 쉽게 넘어지지 않는다.

탐구심이 많아진다.

 

한 가지 물건을 쥐어주면 이리저리

돌려보며 아주 골똘히 들여다본다.

 

굴려도 보고 흔들어도 보고 거꾸로 뒤집고

들여다보며 아기는 물건을

다양하게 탐색한다.

 

이 시기에는 아기의 호기심과 탐구심이

충족되도록 여러 가지 물건을

접해볼 수 있게 해주고,

엄마가 옆에서 간단하게 설명을 곁들이며 놀아준다.

 

의사 표현이 확실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구분한다.

좋아하는 것을 더 하려고 하며,

음식도 좋아하는 것을 더 먹으려고 한다.

 

자기 주장이 생겨 뜻대로 되지 않으면 

발버둥 치고 울며 떼쓰고, 싫으면 눈을 감고

고개를 내젓기도 한다.

"안 돼" 라는 말을 알아듣고 행동을 멈추거나

눈치를 보기도 한다.

 

말할 줄 아는 단어가 많아진다.

 

아기가 내는 자음과 모음의 종류가

크게 늘어나면서 제대로 말을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평소 들은 언어에서 많은 소리를 취하여

옹알거린다. '엄마','아빠'외에 '맘마'.'빠이빠이'

쉬운 단어를 한두 개쯤 더할 수 있다.

 

간단한 지시어를 이해해 "안돼"라고 말하면

행동을 멈추고, "주세요"라고 말하면 손에

쥔 것을 엄마에게 건네기도 한다.

 

음악에 대한 반응이 분명해진다.

엄마가 노래를 불러주면 기분이 좋아지고

노래를 틀어주면 엉덩이를 들썩이고

팔을 흔들며 좋아한다.

 

계속 노래를 틀어달라고 손짓을 하기도 한다.

음악은 청각은 물론 두뇌 발달에 매우 좋은 

자극제다. 이 시기의 음악은 두뇌 발달을 돕고

정서적 안정감도 준다.

 

돌보기

균형 잡힌 식단을 짠다.

이유식 후기에는 모유나

분유만으로 영양을 모두

보충할 수 없기 때문에, 필요한 영양의 대부분을

이유식으로 섭취해아 한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무기질 등

5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잘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을 따져야 한다고 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하루 동안 아기가 먹는 음식에

밥,고기,생선,채소,과일이 골고루

들어가게 준비하면 된다.

위험한 행동은 바로 꾸짖는다.

 

아기가 집 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사고를 치는 시기

위험한 행동은 곧바로 제지해야 한다.

 

뜨거운 내용물이 담긴 그릇이나 날카로운 칼을 

만지려고 할 떄,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만지려 할 때 "안 돼","뜨거워","위험해" 등

상황에 맞는 지시어로 행동을 제지한다.

 

어느 정도 상황에 맞는 말을

이해할 수 있으므로

엄한 말투로 혼을 내

위험한 행동을 예방한다.

 

물을 충분히 먹인다.

 

이유식이 거의 완성되는 단계에 이르면

수유는 하루에 두세번 밖에 하지 않으므로

따로 물을 많이 마시게 한다.

 

식사할 때뿐만 아니라 놀거나 외출했을 때도

수시로 물을 먹여야 한다.

아기는 목이 마르다는 의사 표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수시로 마실 수 있도록

물을 빨대컵에 담아 아기가 언제든지

마실 수 있도록 주는 것이 좋다.

 

건강

팔꿈치 탈골에 주의한다.

이 시기 아기들은 팔꿈치 관절이 쉽게 빠진다.

아기 팔을 갑자기 잡아당기거나

넘어지는 과정에 팔이 비틀리면서

팔꿈치가 탈골되는 경우가 많다.

 

아기를 들어 올릴 때는 팔을 잡아당기지 말고

겨드랑이에 손을 끼워 들어올리고,

아기가 떼쓰며 버둥댈 때

팔을 억지로 잡아당기지 않는 등

평소 아기 팔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리 건강에 신경 쓴다.

 

한창 물건을 잡고 서는 시기에는 

다리 건강에 더욱 신경 쓰게 된다.

엄마 눈으로 보기에 아기의 다리가

안짱다리처럼 휘어졌다고 해도

아직 걱정하기에는 이르다.

 

어린 아기들은 두 살까지는

다리가 휘어 보이기 때문

엄마는 아기의 휘어진 다리보다는

걷는 자세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한쪽 다리를 절룩거리는 등 걷는 자세가 

지나치게 이상하다고 여겨지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걸음마 신발 고르기

 

첫 걸음마 신발은 예쁜 것보다는 편안하고

안전한 것을 골라야 한다.

밑창이 두껍지 않고 가벼운 신발을 고른다.

 

밑바닥은 미끄럽을 방지할 수 있도록

홈이 많이 파진 것이 좋다.

 

신발을 구부려보았을 때 유연성 있게

구부려지는 것을 골라야

아기의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끈을 묶는 신발보다는 벨크로 테이프로

된 신발이 신고 벗기 편하다.

보행기 신발은 밑창이 없기 때문에

바깥에서 걸음마할 때 신기엔 적당하지 않다.

 

사이즈는 신발을 신겨 뒤꿈치를 바짝 붙인

다음 앞쪽을 눌러보아 5mm 정도

여유있는 것이 알맞다.


출처 NEW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지금까지 11개월 아기 발달과

돌보기 건강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유용한 정보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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