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검사 산전 검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피치플라워입니다.

임신을 확인하면 산부인과에서 
임신 주수에 따라 여러 가지 산전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받아야 하는 임신 전 산전검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임신 전

빈혈 검사
임신 전 빈혈이 없던 여성도
임신 후 태아에게 철분을 빼앗기면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빈혈이 생기면 조산을 하거나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미리 철분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임신 전 정상 철분 수치는 12~13g/dL,
철분 수치가 부족하다면 철분제를
복용해 정상 수치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염 검사
임신부가 간염을 앓은 경험이 있거나
간염 보균자이면 태아가 태어날 때
수직 감염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태어나면서 수직감염이
된다면 평생 보균자로 살아야 합니다.

엄마가 보균자인 경우 미리 체크하고
아이가 태어나자마나 면역글로불린과 예방 
백신을 접종해 간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또한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경우라면
임신 전 미리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B형 간염 백신은 사백신이므로 접종 후
언제든지 임신을 해도 괜찮습니다.

풍진 항체 검사
임신 초기에 풍진에 감염되면 태아의 시력
청력 심장 등에 기형이 발행할 수 있습니다.

임신 전 검사를 통해 항체가 없다는 결과가
나오면 풍진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풍진 예방 주사는 접종 후 3개월이 지나야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에는
반드시 피임을 합니다.

매독 혈청 검사
임신 전이나 임신 14주 이내에 의무적으로
매독 검사를 받습니다.
임신 중에 매독에 걸리면 태아에게 선천성 매독
증후군에 생길 수 있고, 유산이나 사산,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임신 기간 중 매독이 발견되었다면
곧바로 치료를 받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및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임신부가 자궁경부암에 걸렸거나 혹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라면
출산 시 태아의 후두 등이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임신 기간 중 1개 이상의 침윤암이 발견되면 암의 발전 
가능성과 임신 주수를 고려해 임신 초기에
아기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면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을 미리 접종하면 좋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은 접종 후 바로 임신을
해도 됩니다.

혈액형 검사(Rh 인자 확인)
임신 중 혈액을 채취해 Rh+ 인자인지
Rh- 인자인지를 검사합니다.
태아와 임신부가 같은 인자면 상관없지만,
서로 다를 경우 태아가 뱃속에서 사망하거나
태어난 후에 황달에 걸려 뇌성마비가 될 수 있습니다.

엄마와 태아의 Rh 인자를 확인하고 미리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만약 엄마가 Rh- 라면 첫 아이는 상관없지만
둘째 아이부터는 태아 수종(태아 몸에 물이 차는 병)
에 생길 수 있으니, 임신 중 태아 수종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자궁, 난소 상태 검사
임신 전 초음파를 통해 자궁과 난소의 건강 상태를
체크합니다. 자궁내막증은 습관적인 자연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상태가 심각해질 경우
불임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이 임신할 경우
임신 중 근종이 커지거나 괴사성 반응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조기 분만의 위험이 있습니다.

근종이 있는 부위에 태반이 착항하는 경우
태반조기박리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난소종양은 크기가 작을 때는 증상이 없지만,
종양의 크기라 커지면 주변 장기를 압박하며
소화불량이나 아랫배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성종양이라도 크기가 8cm 이상으로 큰 경우,
종양이 꼬이거나 파열된 경우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합니다.

질염 검사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생제나 곰팡이균을 없애는 약을 처방해야
하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한다면 미리 질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취약 X 증후군 검사
임신 전 유전 질환에 관한 가족력을 검사하는 것도
건강한 출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취약 X 증후군은 다운증후군과 함께 
정신지체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유전성 질환입니다.

엄마가 취약 X 증후군 보인자라면 출산한
남자아이 중 50%에게 지능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능성이 높은 보인자라면 시험관 임신을 시도
해봅니다. 또한 임신 중에는 양수 검사를 통해
기형아 여부를 체크합니다.

---

출처 NEW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지금까지 임신 전 산전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유용한 정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임신 초, 중기, 후기
산전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남은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