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치플라워입니다.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임신부는
'무사히 순산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과
걱정에 휩싸이게 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든 임신부가 꿈꾸는 순산!
아무 탈 없이 순조롭게 아이를 낳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산을 위한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순산이란?
자연분만으로 출산
자연분만은 태아가 모체의 질을 통해
정상적으로 분만되는 것으로, 순산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
골반 크기가 너무 작거나 태아의 머리가 너무
클 경우, 태아의 위치가 거꾸로 있는 둔위,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세 쌍둥이 이상 다태임신
거대아, 성병 감염, 임신부가 고령으로 초산일
경우에는 대부분 자연분만이 어렵다.
임신 37~41주에 출산
태아가 출산하기 좋은 적정한 시기에 나와야
순산이라 할 수 있다. 대개 출산 예정일은
40주 0일로 잡는데, 37주 0일~41주 6일에
아기를 낳으면 순산이라 한다.
37주 전에 출산하면 조산, 42주에 출산하면
만산이다. 조산으로 태어난 아기는 체중이
2.5kg 미만의 미숙아인 경우가 많다.
조산의 경우 태아의 폐 기능이 불완전하거나
뇌 손상을 입을 수 있어서 사망할 가능성도
있다. 만산은 태아가 자궁 속에서 과도하게
커버리기 때문에 자연분만이 어렵다.
분만시간은 12~15시간
순산이 해당되는 분만 시간은 초산이 12~15시간
경산이 6~8시간 정도다. 분만 시간이 길어지면
고통을 느끼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엄마와
태아가 지치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진통 시간이 짧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분만 시간이 너무 짧으면 자궁구가 한 번에 열려
과다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단 태아의 머리 크기, 자궁구가 열리는 속도
촉진제 사용 여부에 따라 분만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분만 시간을 순산의 절대적인
기준이라 할 수 없다.
출산 후 엄마와 아기가 모두 건강
임신 37~41주 사이에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하더라도 엄마와 아기의 건강이
좋지 않다면 순산이라 단정 짓기 어렵다.
생 아는 인큐베이터에 들어가거나 특별한
검사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건강해야 한다.
산모도 출산 후 과다 출혈이나 임신 중독증
등의 합병증 없이, 정상적으로 회복하고
퇴원해야 순산이라 한다.
순산을 위한 생활 습관
정기검진을 빠짐없이 받는다.
임신 기간 중 시행하는 정기검진은
태아와 모체 건강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기본적인 검사로 체중과
혈압 측정, 소변 검사를 통하 단백뇨,
당뇨 검사, 자궁저부 측정, 태아심음 관찰
등을 실시한다.
임신 후기가 되면 기존 한 달에 한 번에서
1~2주에 한 번으로 검진 횟수가 늘어난다.
정기검진을 통해서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태아의 위치 이상, 양수이상, 임신중독증 등
이상 증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 증상을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해야
그에 대한 대처를 하고, 모체나 태아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여 출산할 수 있다.
몸의 변화를 꼼꼼히 체크한다.
출산을 앞둔 시기인 만큼 몸에 나타난
변화에 더욱 주의를 기울인다.
출혈, 규칙적인 복부 통증 등 몸의 이상
증세가 출산으로 이어지고, 조산이나 난산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복부통증, 양수 파수, 출혈은 출산이
임박함을 알리는 증상으로, 지켜보지 말고
곧바로 병원에 간다.
평소 태동의 양상, 몸의 부기, 체중 증가 상태도
체크해 혹시 이상이 있으면 의사에게 알리고
미리 대처해야 순산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임신부는 몸에 무리가 갈 정도로 운동을
하면 절대 안 된다. 반면 안정을 취한다고 해서
누워 있기만 해서도 안 된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고
태반으로의 혈액 흐름이 원활해져 태아의
성장 발달에도 좋은 효과를 준다.
또 출산 시간을 견디며 수월하게 순산할 수 있는
체력이 길러진다.
임산부 운동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하는 것. 일반인처럼 운동하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운동을 하면 몸에 무리가 생겨 조기
진통이나 파수가 유발된다.
30분 정도 가볍게 걷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임산부 요가나 체조, 수영 등을 배운다.
호흡법을 미리 배운다.
호흡법을 익혀두면 순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진통이 시작되면 대부분의 임신부가 당황하고
불안해하는데, 미리 배워둔 호흡을 하면
마음이 다스려지고 진통이 감소되는 느낌을 받는다.
분만 시 태아에게는 원활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고,
임신부는 효과적으로 힘을 주게 돼 출산 시간을
당기는 효과도 있다.
조산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

배를 압박하지 않는다.
임신 후기에는 배를 부딪치거나 걷다
넘어져서 조산을 하기도 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친 곳이 없어도
배에 압박이 가해져 진통, 조기파수가
생기고 조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출산을 앞두고는 사람이 붐비는 곳이
가지 않고, 걸을 때는 발밑이나 분변에 위험한
물건이 없는지 세심히 보고 다닌다.

체중을 조절한다.
임신 중 급격한 체중 증가는 임신중독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임신중독증이 걸린 임신부가
정상 임신부보다 조산할 확률이 2~3배 높은데,
이는 치료 차원에서 조산이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또 임신부가 살이 찌면 조기파수로
조산할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평소 체중 관리
에 힘써야 한다.

스트레스를 줄인다.
임신부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원치 않게 조산을 하게 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되어 자궁 수축에 영향을 주기 때문
따라서 항상 마음을 편안히 갖고 스트레스를
떨쳐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짜증 나고 피곤할 때는 무조건 쉬고, 음악을
듣거나 명상을 하면 정서적으로 편안해진다.
출처 NEW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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